의료패권을 장악하기 시작한 현대의학
염증을 치료하는 페니실린과 두통에 효과적인 아스피린 등을 생산하는 제약이 산업화가 진행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취제의 발달로 수술을 쉽게 하고 예방접종이 보편화 되게 되었습니다. 세계 1, 2차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부상자를 치료하면서 약물의학은 의료시장을 잠식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점점 커지게 됨에 따라 교육을 보급화하고 전문과를 늘려서 의료패권을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0세기 사상의 거대한 흐름은 과학이었습니다. 의학이 과학으로 설명되면서 대중들은 인체를 보는 시각이 '과학'과 '비과학'이라는 대립적 구조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과학은 선이며 비과학은 수용할 수 없는 일종의 '악'의 개념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과학적 정보를 제공할 수 없었던 자연의학은 논쟁에서 서서히 밀리게 되었습니다. 20세기가 중반으로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물자가 풍부해지고 위생상태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먹거리가 풍족하게 되었습니다. 넘치는 먹을거리로 인해 면역기능이 향상되어 병균을 몰아내고, 개선된 위생은 병균 발생을 줄이고, 약물요법은 감염성 질환을 줄여서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과거에는 없었던 암, 비만, 당뇨, 고혈압, 관절염, 만성피로, 두통, 디스크 등의 만성 질환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사망자의 약 2/3이 암이나 심혈관 질환이었으며 활동장애 1순위가 관절염, 골절, 근골격계 질환이었습니다. 이러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저비용의 자연의학이 실용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학을 언급할 때 수식어처럼 붙는 말이 바로 "비과학적이고 효과가 의문시된다"였습니다. 이러한 주장은 약물의사나 이들의 의견을 추종하는 단체나 학자들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나 주장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순히 주장에 지나지 않고 치밀하고 의도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폄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자연의학에도 이미 연구 자료가 많이 있으나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국가고시, 면허제도, 보건체계, 연구기관 등을 법률에 근거하여 갖추고 있습니다. 정규 교육을 통해서 의료인이 양성되고 검정과정을 거쳐서 면허가 발급되고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 국가마다 의료체계에 따라서 자연의학의 이용률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약물의학의 경우에도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것이 부지기수에 달하고 있으며, 약물투여나 수술과정에서 발생하지 말아야 할 부작용과 의료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약회사의 연구원과 학교의 교수들과 과학자들이 약물과 인체를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의술의 과학적 규명은 과학자, 발명가, 연구원에 의해서 이루어 집니다. X레이 CT, MRI 등의 의료장비는 과학자들이 발명하고 페니실리이나 아스피린도 연구원들이 만들었습니다. 물론 의사들이 발명하거나 연구한 것도 있습니다. 의사는 이렇게 나온 의료장비나 약물을 활용하여 환자의 병을 진료하는 시술자인 것입니다!
이상으로 현대의학의 의료패권 장악에 대해서 고찰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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